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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타일3

문화 차이 확실히 실감한 미국 시월드 체험기 오늘 오랫만에 시어머님께 이메일을 썼답니다. 제가 이메일을 쓰지 않으면 어머니께서는 저희 소식을 알 길이 없으니까요. 2012/09/30 - [일상 생활기] - 시댁에 무심한 미국인 남편덕에 나도 한국 며느리들과 다를게 없어 저번주에 파티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기 때문에 어머님께 보여 드릴 사진도 많고, 또 강남 스타일 춤을 2시간이나 연습하고도 술 취해 도중에 잠들어 버려서 댄스 타임을 놓친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 드렸죠 ^^;;; 2012/11/09 - [일상 생활기] - 속옷 투혼으로 강남스타일 말춤 연습하던 미국인 남편의 최후, 허무해 ㅠ.ㅠ 지금은 시어머님이 저와 생김새가 다른 외국인이 아닌, 가족으로, 한국의 어머니들과 다름 없는 한 어머니로 느껴지지만 제일 처음 시댁에 갔을 때는 사실 많이 어색.. 2012. 11. 12.
속옷 투혼으로 강남스타일 말춤 연습하던 미국인 남편의 최후, 허무해 ㅠ.ㅠ 저번달에 제가 파티랍시고 갔더니 가방 파는 홈파티 였다는 글 기억하시죠? ㅎㅎㅎ 2012/10/04 - [일상 생활기] - 미국인들의 파티래서 갔더니... 그 파티가 아니였어!!!! 오늘은 제대로 된 파티에 다녀 왔답니다. ^^ 남편 직장에서 열리는 파티로, 드레스 코드는 포멀 드레스 (이브닝 드레스 같은 롱드레스)를 입고 참석해야 하는 파티죠. 말하자면 창립 기념일 파티인데, 저에게는 일년에 딱 한번 이브닝 드레스 입는 날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남편에게는 맘껏 술을 마셔도 좋다는 자유를 저로부터 허락받는 날이기도 하죠. (제가 술을 안 마시니, 남편이 술 마실려면 혼자 마셔야 하는데다, 제가 운전기사 노릇을 해야 하니 남편이 알아서 안 마시더라구요) 아무튼 이날은 둘 다 서로 기대하는 바가 있으.. 2012. 11. 9.
강남을 노래로 배운 미국인 남편의 간곡(?)한 부탁 한가지~ 제가 다음주에 한국에 갑니다~ 이곳에 와서 친하게 지냈던 일본인 친구가 미국으로 떠나는데, 미국 가기 전에 꼭 한국을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제가 가이드를 자청했죠 이 친구는 한국을 처음 가보는거라 지금 기대가 상당하기 때문에, 제 어깨가 많이 무겁지만 맛있는 한국 음식도 맛보여주고 싶고, 한국의 예쁜 카페에도 데려가고 싶고, 함께 쇼핑도 할 생각에 신났다지요 ^^;;; 남편도 쿨하게 다녀 오라 그래서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 오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어제 남편이 한국 가면 뭐할거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짠 일정을 그대로 읊어줬죠. 첫째날은 동대문에 가서 쇼핑을 하고, 둘째날은 모던 하우스에서 인테리어 용품 구경하고 (친구가 인테리어 용품점에 꼭 가고 싶다고 데려 가달라고 부탁했기에), 가로수길.. 201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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