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okatie.1 그녀가 보고 있었다!!! 제가 사는 곳이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도 보기 드문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블러프턴이라고 몇 번 제 블로그에서 언급했었죠? 그 덕분에 블러프턴으로 최근에 오신 분들이나, 앞으로 오시게 될 분들이 검색을 통해 저에게 연락을 주셔서 한국인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답니다. 유후~ 이 시골에서 쓸쓸하고 외롭게 살아갈 줄 알았는데 저의 절규가 하늘에 닿았나봐요. 그동안은 이곳에서 만난 유일한 한국인 친구와 가끔 아이들 데리고 만나서 수다 떨며 외로움을 달랬는데, 남편 직장 근처의 일식당에 남편이 밥 먹으러 갔다가 거기 사장님 내외분이 한국분인걸 알게 되어 가끔씩 소식을 전하며 지냈죠. 그러다 제제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안부차 연락을 주셨는데 너무 기쁜 소식이 있다는거예요. 기쁜 소식이라는 말에 번개같이 답장하고.. 2016. 10.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