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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민박2

이태리 노숙자 아저씨의 추파에 눈물 흘린 사연 이태리에서의 서럽고 눈물나던 첫날밤을 그렇게 보내고, 둘째날도 멍한 상태로 민박집에서 만난 언니 한분과 트레비 분수를 다녀왔지만 이태리에서의 감흥은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 하지만 이태리남들의 추파로 여자 인증을 받기 시작한 것은 둘째날 부터 시작되었답니다. 저녁에 있는 단체 야경투어에 참가해서 투어를 끝내니 10시가 이미 지났더라구요. 그래서 서둘러 민박집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차 한대가 서더니 영어로 어디가요? 내가 태워줄까요? 하지만 전날의 무서운 기억도 있고 해서 그냥 눈도 안 마주친 채, 저희 갈 길을 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 승용차가 속력을 저희 걸음 속도에 맞춘 채 계속 따라오면서 뭐라뭐라 말을 하더라구요. 무서운 마음이 들어 밝은쪽으로 가야 겠다 싶어 방향을 바꾸었는데 이 .. 2013. 1. 11.
이태리에서 난 인기녀인줄 알았다!!! 이태리 여행의 에피소드로 많은 분들이 즐거워 하시는 것 같아, 삘 받은김에 또 다른 에피소드 하나 더 나갑니다 ^^ 바티칸 제국을 다녀 온 날, 저에게는 수난의 날 (일행들은 인기 폭발의 날이라고 칭함)이였는데요, 민박집을 떠나면서 부터 시작된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서 저는 뭇 남자들을 경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무슨 제가 인기녀 같이 들리는데.... 전 정말 흔녀중에 흔녀입니다 ㅡ.ㅡ;;; 아니 요즘 흔녀들도 워낙 예뻐서 그 레벨도 못 되는..... ^^;;; 그런데 그런 제가 미의 기준이 다른 이태리 남자들 눈에는 조금 괜찮아? 보였나봅니다. (아님, 7년전에는 상태가 이 지경은 아니였으니 좀 나았을런지도요 ㅋㅋ 아하하하하하==>뽈쯈해서 크게 웃는 웃음;; ) 아무튼 민박집에서 만나게 된 .. 201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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