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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니 맛집5

이와쿠니 맛집- 이와쿠니에도 카페가 드디어 생기다!!! TORO COFFEE 이와쿠니에 워낙 한국인이 없어서 혹시라도 이곳에 한국인들이 살게 된다면, 또는 여행을 오게 된다면 제 블로그가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와쿠니 맛집 포스팅을 올렸는데 아주 오랫동안 뜸했네요. ^^ 그런데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것이, 이와쿠니에 제대로 된 카페가 없었거든요. S언니와 저를 만나게 해줬던 CAFE JAM은 망해버려서 더 이상 이와쿠니에서는 카페라고 부를만한 곳이 그동안 없었답니다. 커피가 땡기는 날이면 동네 맥도날드에 있는 맥카페를 열심히 이용했지요 ^^ 그러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카페!!!! 작년 7월에 오픈했다는데 그 동안 그것도 모르고 이와쿠니에는 카페하나 없다며 얼마나 불평불만을 쏟아 부었는지... TORO COFFEE 라는 카페입니다. 카페 밖에 있는 .. 2013. 1. 19.
일본의 고기집, 한국과 어떻게 다를까? 남편이 미국인이니 채식주의가 아닌 이상 육식 인간이라는 것은 다 아실테고... 하늘이 어찌 이리 짝을 잘 찾아서 맺어 주셨는지 저 역시도 남편 못지 않은 육식 인간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사실 저희 남동생도 고기라면 환장을 하는지라, 이 어린 자식들 입에 고기 한점 더 넣어 주고자 저희 친정 어머니는 저희들을 위해 학교 가기 전에 아침 식사로 삼겹살을 구우셨다지요 ^^;;; 저는 다른 집도 다 아침으로 삼겹살 구워 먹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친구들한테 아침밥으로 삼겹살 먹고 왔다고 하면 못 먹을거 먹고 온 사람마냥 쳐다 보길래, '아~ 이건 평범한게 아니구나' 알게 되고, 그 뒤로는 삼겹살을 먹어도 먹었다고 말 하지 않았답니다. 안 먹을수는 없잖아요. ㅋㅋㅋ 이제는 매일 매일 고기를 먹어야 하는 남편을 .. 2012. 11. 13.
이와쿠니 맛집- 진정한 생우동을 맛볼 수 있는 '마루가메 세멘'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제 블로그에도 어느순간 구독자분들이 생기면서 포스팅에 책임감이 생기는... 그래서 인사부터 하고;;;;; ㅎㅎㅎㅎ 전 오늘 신랑과 점심으로 우동을 먹고 왔답니다. 우동의 본고장은 시코쿠 지방의 사누키라는 곳이지만 친구의 일본인 친구(다시 말해, 잘 모르는 사람)말에 의하면 시코쿠 지방에 가까워 질수록 우동이 점점 맛있어진다네요. 즉, 서일본 쪽으로 내려갈수록 우동이 점점 맛있어진다는데 정말 그 말이 맞나봅니다. 도쿄에서 먹던 우동과 우동 면발이 비교가 안되게 맛있거든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곳은 "마루가메 세멘"이라는 우동 체인점입니다. 점심 때 이곳에 가기로 하고, 포스팅을 위해서 제 핑크 귀염둥이 하지만 탱크인 카메라를 짊어지고 (정말로 짊어지고;;;) 갔건만, 메모리 카드.. 2012. 4. 15.
일본 이와쿠니 맛집- 깊은 산속의 레스토랑 "이로리 산조쿠" 드디어 다녀 왔어요. 이로리 산조쿠 이와쿠니의 명물 레스토랑이예요. 저도 소문만 듣고 꼭 꼭 가보고 싶었는데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산속으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갈 수가 없다지요 ㅠ.ㅠ 하지만 열심히 사진찍어 블로그에 올리겠다는 열의에 찬 제 모습을 본 이쿠쨩이 제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 기꺼이 절 산조쿠에 데려다 주었어요. (아리가또~ 이쿠!!!!) 산속에 자그마한 식당일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규모가 훨씬 커서 깜놀!!!! 게다가 계절에 따라서 장식도 바뀐대요. 친구가 크리스마스때 다녀왔는데 그때 사진 보니까 대형 눈사람 간판에 라이트업해서 완전 크리스마스 분위기!!! 지금 장식의 테마는 3월에 있었던 히나 마쯔리와 4월의 하나미래요. 이건 식당이라기 보다 관광 명소라고 하는게 낫겠.. 2012. 4. 7.
이와쿠니 맛집 - 코지 카페 "cafe jam" 제가 이와쿠니 맛집을 포스팅 하는 날이 오는군요;;; 이 적응 안될 것 같은 시골마을에 점점 정도 들면서, 친구들도 하나둘씩 늘면서 이곳 생활이 조금씩 재미있어져 가고 있어요. 오늘은 새로 사귄 친구 "이쿠쨩" 과 카페 메구리를 하고 왔답니다. 스타벅스도 없는 시골 마을이라고 항상 남편에게 투덜투덜댔는데 꿩 대신 닭이라고... 저는 이곳을 이와쿠니의 스타벅스라고 소개하겠습니다. 그 만큼 맘에 드는 곳을 찾았어요. ^^ "cafe jam" 이 파란 카페를 보는 순간 베네치아의 부라노섬에 갔던 때가 딱!!!! 떠올랐어요. 부라노 섬의 파란색 집들, 너무 이국적이고 예쁜 풍경들, 집 밖에 널려 있는 빨래들 마져도 유럽스러운 빨래들이라며 막무가내로 사진을 찍어댔던 즐거웠던 기억들... 어쨌든 cafe jam은.. 201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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