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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버니2

2018년 우리 동네 이스터 에그 헌팅 ​미국 어린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즐거운 날이 아마 부활절이 아닌가 싶어요. 크리스마스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서프라이즈 선물을 주러 오시고, 또 부활절엔 이스터 버니가 서프라이즈 에그와 선물을 놓고 가니까요. 미국에 이사온 첫 해에는 집 뒷마당에서 에그헌팅을 했고, 작년에는 제가 살고 있는 단지안에서 하는 에그헌팅에 참가했고 올해는 부활절에 집에 없을 것 같아서 에그 헌팅 못하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단지안에서 열리는 에그헌팅이 부활절 보다 한 주 앞서서 했기에 와플이와 제제가 에그 헌팅에 참가 했습니다. 제제에게는 첫 공식? 에그 헌팅이예요. 작년에 단지내에서 하는 에그헌팅은 참가 못했기에 집 뒷마당에서 부활절 당일날 서프라이즈 에그 줍기를 하긴 했는데 그때는 돌10개월때라 걷기도 벅차서 제대로 된 .. 2018. 4. 9.
오늘은 부활절, 이스터 데이의 에그헌팅 이야기 오늘은 부활절이였습니다. 부활절은 예수님이 재림한 날이기도 하지만 미국의 어린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신나는 날이기도 해요. 왜냐면 밤사이에 이스터 버니가 달다구리와 선물이 든 바구니를 가져다 놓는다고 믿거든요. 그러니까 크리스마스에는 산타가, 이스터 데이에는 이스터 버니가 선물을 가져다 주는거죠. ==> 엄마 아빠의 신들린 연기력이 또 한번 필요한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또 미국의 모든 마트들은 부활절 특수에 들어갑니다. 미국의 달다구리 회사들은 기존의 제품들을 부활절 테마로 포장을 해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부활절에 빠질 수 없는 달걀 모형 안에 달다구리를 넣어서 판매하기도 하구요. 아예 달걀 모양의 초콜렛들을 만들어서 팔기도 합니다. 마트 한 섹션을 다 차지한 부활절용 캔디와 초콜렛들 종류가 .. 2017.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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