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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면허증2

미국남자들 이러는거 작업거는건줄 알았더니....... 어제의 외국 생활 초창기 실수담을 쓰다 보니 미국에 처음 갔을 때의 저의 어리버리하던때가 생각나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어제에 이어 미국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얘기해 드릴께요~ 미국에 와서 결혼을 하고, 신혼집을 구하고 본격적인 전업주부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라고 하지만 실은 창살없는 감옥 생활이 시작된것이였죠. 전업 주부이다 보니 남는것은 시간인데.... 그 낯선 미국땅에 아는 친구도 없고, 만날 친구도 없습니다. 어디 쇼핑몰이라도 가서 구경이라도 하기엔 운전 면허증도 없고, 차도 없습니다. (미국은 한국처럼 걸어서 나가면 상가들이 도로가에 쫙 늘어서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로를 걷다보면 황량하기 까지 해요 ㅠ.ㅠ) 버스를 탈래도 버스 정류장까지 가는데 걸어서 30분이 넘습니다. 게다가 .. 2012. 10. 29.
옷가게에서 찾은 안전운전 비법 일본에 와서 운전면허증을 제가 먼저 취득한 까닭에 차를 제가 운전하고 있어요. 남편은 미국 운전 면허증은 있지만 아직 일본에서 운전 가능한 면허증이 없기 때문에 운전을 할 수가 없구요. 면허증 빨리 따라고 해도 귀찮고, 또 제가 아침 저녁으로 충실한 운전한 기사 노릇을 하고 있으니 편하기도(?) 해서인지 딸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옆에서 잔소리는 또 어찌나 많이 하는지;;; 원래 운전대를 잡고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안전하게 운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보조석에 앉은 사람은 그 운전대를 잡고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불안하게 운전하고 있다며 동상이몽하지 않습니까? 남편이 미국에서 운전할 때, 가끔씩 속력도 내고, 커브길도 속력을 줄이지 않은 채 돌곤 해서 항상 불안해하며 보조석에 앉은 .. 201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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