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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남편6

미국인 남편이 이해하기 힘든 한국 여자들의 패션 여러분 막바지 더위 잘 견뎌내고 계신가요? 여기 일본은 잘 예열 된 오븐속에 갇혀 있는 듯,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덥네요. 여름하면, 또 우리 여자들은 신경써야 할게 있지 않습니까??? 피부의 적~ '자외선' 원래부터 좋았던 피부도 아니였는데 썬크림도 안바르고 무슨 용기에서인지 맨 얼굴로 돌아다니다 보니 얼굴이며 팔이며 주근깨가 다다다닥~ 이러다간 조만간에 깻잎도 자라겠어요. ㅠ.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늦었을 때라지만 ㅠ.ㅠ 더 이상 흉칙해져서는 곤란할 것 같아, 전 긴급 자외선 대책을 세웠습니다. 첫째는 썬크림 열심히 바르기 둘째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긴소매옷 입기 셋째는 양산쓰기 그리하여, 저번 주말에 남편과 함께 맥도랜드 (아 진짜! 그놈의 맥도랜드~ 제 블로그에 오르내리지 않는 날이 오기.. 2012. 8. 22.
느려터진 미국인의 일처리, 한국인은 속터져!!! 2부 해외 생활기, 미국 생활기, 미국에서 가구 구입하기, 미국에서 클레임 하기, 고객 센터, 국제 커플, 국제 결혼, 국제 커플의 결혼 이야기,미국인 남편, 외국인 남편 1부를 안 읽으신 분들은 1부 부터 고고~ 투고~ 쓰리고~ 2012/08/05 - [미국 생활기] - 느려터진 미국인의 일처리, 한국인은 속터져!!!!! 거의 3개월 가까이 기다린 보람도 없이, 그냥 하자 있는 침대 헤드보드를 페인트 땜질 후 사용하기로 하고, 남편에게 프레임 조립을 부탁했습니다. 남편이 조립을 위해 부품이 들어있던 포장지를 뜯었는데, 부품 봉지는 두개인데, 하나는 구멍이 난 채로 부품들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조립 설명서를 봐도 있어야 할 부품들이 없었구요. 고객센터든 매장이든 다시 전화해서 클레임을 해야 .. 2012. 8. 6.
피 눈물 흘리며 외국인 남편 해운대 관광 시킨 사연~ 부산 관광, 외국인 부산 관광, 해운대, 해운대 백사장, 해운대 파라솔, 영화 해운대, 부산 관광 명소, 겨울 바다, 여름 바다, 튜브 렌탈, 해운대 외국인 성추행, 해운대 곰, 고층 빌딩, 국제 커플, 국제 커플의 결혼 이야기, 미국인 남편, 외국인 남편, 여름 휴가, 피서지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해운대, 그리고 자갈치 시장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해운대는 '부산'의 자랑이고,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막상 부산에서 나고 자란 저는 오히려 해운대에 자주 안가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관광 명소인 만큼, 외국에서 친구들이 놀러오면 해운대는 반드시 데려갔었어요. 작년 겨울에 남편과 한국에 방문했을 때에도 해운대의 겨울 바다를 보고 왔는데, 이번에는 여름의 해운대를 보여 주고 .. 2012. 7. 22.
한국식당이 미국인들에게 불편한 이유 외국인에게 식사 대접할 때 기억해야 할 것, 좌식 식당, 한국 식당, 한국 좌식 문화, 아빠다리, 양반 다리, 쥐 났을 때, 외국인 식당 추천, 미국인 남편, 미국인 시부모님, 외국인 남편, 국제 커플, 국제 결혼 오랫만에 남편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때면, 일가 친척들이 다들 밥 한끼 하자고 여기저기서 연락이 옵니다. (이놈의 식을줄 모르는 인기는 꼭 남편과 같이 와야 통하는 말이고 혼자 오면 식어빠진 찬밥신세;;; ) 매운것도 잘 먹고, 김치, 특히 총각 김치를 간식처럼 먹는 남편을 집안 어른들이 어여삐 여기시어, 더 맛있는 한국 음식을 맛보게 해 주겠노라며 한국 식당을 데려가셨지요. 한국 문화에 맞게 신발 벗어서 가지런이 신발장에 넣고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음식을 주문하고, 가족들이 오손도손 .. 2012. 7. 20.
때밀이가 된 미국인 남편 거품 목욕을 아주 좋아하는 남편덕에, 결혼 후, 저 역시도 가끔 남편과 함께 거품 목욕을 하곤 했답니다. 미국에서 살던 아파트는 부부가 함께 들어가도 충분한 타원형 욕조였지만, 이곳 일본에서는 둘이서 함께 거품 목욕을 할라치면, 좁은 욕조에서 갖은 수중발레 자세는 다 나옵니다;;;;;; 로맨틱해야 할 거품목욕이 거품 아래에서는 자리싸움으로 치열합니다. 또 한가지, 로맨틱한 거품 목욕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때!!!!!!!!! 저는 어릴 때 부터 엄마가 주말 아침에는 목욕탕엘 데려가셔서 일주일간 몸에 묵은 때를 빡빡 벗겨 주시곤 하셨지요. 그러다 보니, 커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때를 밀어줘야 했는데, 남편과 거품을 만들어 놓은 뜨거운 욕조에 함께 목욕을 하다 보면 어느새 불려져, 남편의 .. 2012. 5. 1.
인형이야? 사람이야? 제 미국인 조카를 소개합니다 미국인 남편과 결혼을 했더니 새로운 미국인 가족이 생긴것은 물론이고, 저에게 너무나 예쁜 미국인 조카도 덤(?)으로 생겼습니다. 흔히들 인형같다고 하는 외국 아기들.... 게다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또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니 남들 눈에는 어떤지 몰라도 제 눈에는 확실히 인형처럼 예쁘네요... 오늘은 제가 너무나 예뻐라 하는 제 조카들을 소개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sarah (새라) 입니다. 제 신랑의 누나, 그러니 저에게는 시누이가 되는 분의 딸이랍니다. 그녀는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100만불짜리 파란 눈과, 금발을 가졌어요. 티끌 한점 없는 저 투명한 피부!!!! (진심 부럽.... ㅠ.ㅠ ) 다들 새라를 "해피 베이비" 라고 불러요. 엄마가 없어도 울지 않아요. 자다가 깨서 혼자 울더라도, 버튼을.. 201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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