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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스톤3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 캠핑 여행 -4 1주일 1포스팅 요즘 왜 이렇게 힘든건가요? 게다가 저의 취약 포스팅이 여행기 포스팅이라 그런지 이왕 시작한거 끝은 봐야되겠는데, 여행기 4편으로 나눠서 쓰다보니 제가 이미 질려 버린듯요. ㅠ.ㅠ 그래도 오늘 포스팅이 옐로우스톤 마지막 포스팅이니까. 마지막까지 힘내서 으쌰~으쌰~ 매디슨 캠프 사이트에서의 마지막 4박을 끝내고, 옐로우스톤의 마지막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원래 첫일정이였던 올드 페이쓰풀과 묶어서 보려고 했으나 근처에도 못 가보고 일정에 차질이 생겼던 파운틴 페인트 팟과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을 가보기로 합니다. 파운틴 페인트 팟 지역은 사실 온천 보다는 머드가 보글 보글 끓어오르는 지역이예요. (사진을 왜 안 찍었을꼬 ㅠ.ㅠ 아마도 여행 막날이라 좀 지치고 의욕도 상실했었나.. 2019. 11. 2.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 캠핑여행 -2 ​둘째날 밤은 거의 영하까지 내려가서 발이 시려울 정도였는데 역시나 완벽한 방한 대책으로 속까지 따땃하게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한 여름이지만 겨울 잠옷 챙겨와서 입히고 재웠더니 밤새 안녕히 꿀잠 자고 일어난 두 녀석들. 캠핑에서 제일 중요한건 뭐니뭐니 해도 밤 잠자리니까요. 어제는 원래 계획한 일정의 반의 반도 못 끝냈으나 오늘은 최소 반이라도 끝내보자며 야심차게 시작합니다. 그랜트 빌리지 캠프 사이트에서 출발해서 west thumb 지역을 둘러보고 다시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가 캐년 지역을 둘러 볼 예정입니다. ​West thumb 지역도 간헐천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지역인데 이 지역의 특징은 어마어마하게 큰 호수 옆에 간헐천들이 흩어져 있고, 심지어 호수의 안에도 간헐천이 분출하고 있다는 것이예요.. 2019. 10. 11.
옐로우 스톤 국립 공원 캠핑 여행 - 1 저의 가족의 첫 캠핑 여행 겸 연습 캠핑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으로 본격적인 캠핑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6박 7일간의 여행이었지만 편도 10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가는 길에 1박, 돌아오는 길에 1박은 도중에 호텔에서 했기에 실제 캠핑은 4박 뿐이였어요. 4박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6박 정도 했더라면 더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아직 제제가 어려서 많이 걸어야 하는 여행이 너무 길어지면 여행의 즐거움 보다 고생한 기억으로 남을수도 있기에 이번 여행은 이렇게 끝냈습니다. 대신 와플이가 중학생 정도 되고, 제제가 초등 고학년 정도가 되었을 때 다시 한번 더 오자고 약속했어요. 거의 이틀을 운전해서 (아이들이 있으니 도중에 쉬기도 하다 보니 ) 늦은 오후나 되서야 옐로우 .. 2019.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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