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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5

내 미국 생활과 영어는 컴플레인으로 레벨업 되었다 feat. 속터지는 미국 우체국 오늘 블로그에 글을 쓸 계획은 없었고, 리얼터 없이 집 판 얘기를 어떻게 써야 하나 내용 구상으로 머리 아파하고 있었는데... 속이 터져서.. 속풀이 하러 달려 왔어요. 지금껏 제가 미국 생활기의 컴플레인에 관한 포스팅을 여러분들도 읽으셨겠지만 제가 요구하는 것들이 제가 진상이라 그런건가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 제가 참지 못하고 컴플레인 하는 것인가요? 미국 생활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 정도는 미국에서 컴플레인'꺼리' 도 안된다고 생각해 그냥 넘어가는 것도 정말 많거든요. 예를 들면 가구나 생활 용품 주문했는데 찍히거나 긁히거나 약간의 하자가 있는 물건이 오면 '어차피 쓰다 보면 생길 흠집들인데 뭐...' 하면서 그냥 넘어가게 돼요. 그리고 인내도 생겼죠. 한국에서라면 고성이 오갈 정도의 인내.. 2020. 12. 13.
말 배우는 와플이의 에피소드 옹알 옹알 옹알이만 하던 녀석이 언제 컸는지 이제 제법 이런 저런 말들을 한답니다. 이중언어를 습득하는 중이라 또래의 한국 아기들이나 미국 아기들과 비교해 보면 언어 발달이 좀 느린 편이긴 해요. 또래 아기들은 정말 못하는 말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 다 하던데... 와플이는 그 정도 까지는 아니거든요. 그래도 아빠가 하는 영어, 엄마가 하는 한국어를 다 이해하고 있고, 자신이 편하게 느끼는 언어로 영어나 한국어 선택해서 표현하고 있는걸로 만족하고,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암튼, 최근 말이 부쩍 늘어난 와플이~ 말 배우는 와플이의 두가지 재미난 에피소드 들어 보실래요? 6개월 전의 어느날... 남편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위한 아령을 발견한 와플이 자기 몸무게 보다 더 무거운 아령을 들어 볼려고 안간.. 2016. 6. 6.
국제커플, 말만 통하면 문제 없을줄 알았더니 ㅠ.ㅠ 결혼 초,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면서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 말을 남편으로부터 듣게 됩니다. 사건의 발단은 남편이 항상 옷을 뱀 허물 벗듯, 몸만 쏙 빠져 나오고, 옷은 그 자리에 그대로 두면서 시작되었지요. 퇴근해서 돌아오면 현관문 앞에 옷과 양말을 벗어 놓고, 속옷은 욕실앞에 벗어 놓고, 다음날 출근전에 밤새 입었던 옷은 침실에 벗어 놓아서 저의 하루 일과는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남편의 옷을 세탁 바구니에 넣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이것이 매일 매일 반복되다 보니 저도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냥 세탁실 앞에서 옷을 벗고, 세탁 바구니에 담아 주면 좋을텐데 이것이 뭐가 그리 힘든일이라고 못하나 싶어서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현관문앞에서 옷을 벗으려는 남편에게 자기야, 벗은 옷은 세탁 바구니에 담아!!!.. 2012. 12. 17.
외국인 차별하던 미국인에게 이보다 더 통쾌할 수 없던 한마디! 오늘의 사연은 jay님께서 요청해 주신 미국에서 인종 차별 당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제 이야기는 정확하게 따지면 인종 차별이라기 보다는 외국인 차별에 관한 이야기지만 차별의 범주에 들어가는것이니 괜찮겠죠?? 미국에서 인종 차별은 법으로도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요. 자신이 인종 차별 당했다고 느끼면 곧바로 고소 할 수 있고, 또, 상대는 고소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인종 차별을 절대로 드러내 놓고 하지 않아요. 설사, 인종이나,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있다고 할지라도, "인종 차별은 교양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야!" 라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본심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뒤에 가서는 본심을 드러내는 미국인들을 몇몇 보았다지요) 그런 까닭에, 인종 차별을 직접적으로 표 나게 당하는 일이 더러는 있.. 2012. 10. 8.
외국에 살다 온 한국인, 외국말을 섞어 쓰는 이유 얼마전, 저의 블로그의 이웃이신 크리스님께서 저에게 질문을 하나 주셨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친구들과는 일본어로 대화하고, 집에서는 남편과 대화를 하다보면, 블로그 글 쓰는것 외에 한국어를 쓰지 않는 날도 있을텐데 그러다보면 언어가 섞이거나 해서 생기는 에피소드는 없냐구요. 그때 그때 에피소드가 생길때마다 제가 기록을 해 두면 좋을텐데 그때 당시만 막 웃겨서 웃다가 5분 지나면 왜 웃었는지도 기억 안나는 5분짜리 기억력의 소유자라 당장 에피소드가 생각이 안납니다 ㅠ.ㅠ 하지만!! 말 나온김에 저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외국에 살다온 한국인들, 한국에 돌아와서 말할 때, 중간 중간 외국어를 섞어 쓰게 되는데요, 왜 그런지에 대해서 제 경험을 토대로 얘기를 해 볼까해요. 사실, 저 역시도 의식해서 .. 201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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