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스트레스2

국제커플, 말만 통하면 문제 없을줄 알았더니 ㅠ.ㅠ 결혼 초,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면서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 말을 남편으로부터 듣게 됩니다. 사건의 발단은 남편이 항상 옷을 뱀 허물 벗듯, 몸만 쏙 빠져 나오고, 옷은 그 자리에 그대로 두면서 시작되었지요. 퇴근해서 돌아오면 현관문 앞에 옷과 양말을 벗어 놓고, 속옷은 욕실앞에 벗어 놓고, 다음날 출근전에 밤새 입었던 옷은 침실에 벗어 놓아서 저의 하루 일과는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남편의 옷을 세탁 바구니에 넣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이것이 매일 매일 반복되다 보니 저도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냥 세탁실 앞에서 옷을 벗고, 세탁 바구니에 담아 주면 좋을텐데 이것이 뭐가 그리 힘든일이라고 못하나 싶어서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현관문앞에서 옷을 벗으려는 남편에게 자기야, 벗은 옷은 세탁 바구니에 담아!!!.. 2012. 12. 17.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미국인 남편의 극단적인 해결책 여러분들이 저희 남편을 너무 귀여워 하셔서 저희 남편이 자기가 귀여운줄 알아요... 어쩌죠?? ㅡ.ㅡ;;;;; 그래서 오늘은 남편이 저에게 저지른 만행을 까발려 볼까....... 합니다만.... 최근 저희 부부싸움했다는거 아시죠? 여러분들께 오늘은 고자질 좀 할테니 꼭!! 꼭 제편 들어주셔야 합니다. 그 일은 저번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바로 남편의 생일이였죠. 이번 생일은 No balloons, No decoration, No cake을 강조하길래, 이런 돈 안들고, 몸 안 힘든 부탁은 얼마든지 들어드리리다~ 하며 정말로 아무것도 준비안 할 작정이였지만 아무리 그래도 케잌은 있어야겠기에 아이스크림 케잌만 주문해 놓았더랬죠. 저녁 식사는 밖에서 외식이나 하지 뭐~ 하며, 생일 당일날도 그렇게 전 탱자 탱.. 2012. 11.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