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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3

미국인들에게 빌린 이것!! 이렇게 쉽게 빌려줘도 되는거야? 12월의 마지막날, 그러니까 2012년의 마지막날이네요.. 아쉽기도 하고, 2013년이 기대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남편에게는 이번주도 연휴라, 저희는 또 스노보드 트립을 다녀 왔답니다. 저도 드디어 스노보드를 조금은 즐길 수 있는 실력(?)이 되고 나니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남편은 완전 얼음 만난 펭귄 마냥 좋아서 씽씽~ 눈 위를 내달리고 저는 몇번 엉덩방아를 찧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씩 스피드도 즐기게 되었네요. 대신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종아리와, 팔에 근육통이 장난 아니네요 ㅠ.ㅠ 오늘의 얘기를 하기전에 여러분께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여러분은 혹시 '친구에게 이것만큼은 빌려 줄 수 없다' 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차" 라고 답하지 않을까 해요. 아니 "차를 친구에게 일주일간 빌.. 2012. 12. 31.
미국인 시어머님이 보내 주신 가장 귀한 크리스마스 선물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는 지금 이 글을 크리스마스 새벽 2시 30분에 작성중임을 밝혀 드립니다. ^^ 며칠전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빨리 개봉하고 싶어 하는 남편에게 제가 크리스마스 선물은 크리스마스 아침까지는 절대로 뜯어볼 수 없다고 못 박았더니, 이런 잔꾀돌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어제 11시 반쯤부터 영화를 보자고 하더니 영화가 끝나자마자 메리크리스마스~~~ 자기야! 12시 넘었으니까 크리스마스 아침이야, 빨리 선물 개봉식 시작하자!!! 라는게 아니겠습니까??? 선물 뜯어 보기 전까지는 저를 재워 줄 것 같지 않아 결국에는 이른 새벽부터 선물 개봉식을 했네요. 그런데 저희 두 사람 시어머니로부터 정말 귀하디 귀한 세상에서 단 하.. 2012. 12. 25.
지각의 이유로 "전철이 늦게 와서"라는 거짓말이 안 통해!!!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남편과 주말에 스노보드를 타러 다녀 왔습니다. 운전은 절대로 남편한테 배우면 안된다더니 운전 뿐만 아니라 스노보드도 남편한테 배워서는 안되겠더라구요. ㅋㅋㅋ 작년에 갔을때 무제한 리프트 이용권을 끊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리프트는 커녕, 초급자용 코스 제일 밑의 50미터만 왔다 갔다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무조건 강사한테 배우기로 하고, 전 강사와 열심히 기초부터 배웠지요 ^^ 운동신경 제로인지라 엉덩방아를 어찌나 찧었던지, 차라리 떡방아를 하루종일 찧는게 더 쉽겠더라구요. ^^;;; 그럼 오늘의 얘기로 넘어와서!!! 일본의 주요 교통수단이 전철이라는 것은 다들 잘 아실것입니다. 저 역시도 출퇴근할 때 전철을 이용했답니다. 칼 같이 정확하게 시각표대로 운행하기 때문에 타려고 했던.. 201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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