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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티 의상2

속옷 투혼으로 강남스타일 말춤 연습하던 미국인 남편의 최후, 허무해 ㅠ.ㅠ 저번달에 제가 파티랍시고 갔더니 가방 파는 홈파티 였다는 글 기억하시죠? ㅎㅎㅎ 2012/10/04 - [일상 생활기] - 미국인들의 파티래서 갔더니... 그 파티가 아니였어!!!! 오늘은 제대로 된 파티에 다녀 왔답니다. ^^ 남편 직장에서 열리는 파티로, 드레스 코드는 포멀 드레스 (이브닝 드레스 같은 롱드레스)를 입고 참석해야 하는 파티죠. 말하자면 창립 기념일 파티인데, 저에게는 일년에 딱 한번 이브닝 드레스 입는 날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남편에게는 맘껏 술을 마셔도 좋다는 자유를 저로부터 허락받는 날이기도 하죠. (제가 술을 안 마시니, 남편이 술 마실려면 혼자 마셔야 하는데다, 제가 운전기사 노릇을 해야 하니 남편이 알아서 안 마시더라구요) 아무튼 이날은 둘 다 서로 기대하는 바가 있으.. 2012. 11. 9.
미국인들의 파티래서 갔더니... 그 파티가 아니였어!!!! 여러분 '미국의 파티'라고 하면 머릿속에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시나요? 한국에서 파티라고는 생일 파티와 삼겹살 파티가 전부였던 저에게 '미국의 파티'가 처음에는 쉽게 와 닿지가 않았고, 어떤 이미지인지 그림 조차 그릴 수 없었어요. 그나마 TV에서 본 것은 있어가지고, 긴 시상식 드레스 입고, 와인잔 한손에 들고, 우아하게 돌아다니며, 그룹별로 담소를 나누면서 가끔씩 '호호' 웃어주는 그런 격식 있는 모임만을 두고 '파티' 라고 부르는 줄 알았다지요. 제 인생에 처음으로 롱드레스 입고 참가해 본 파티, 아니 정확하게는 파티 가기 전~ 일부러 한복 느낌이 나는 드레스로 샀어요~ ^^;;;; (인신공격 하기 없기!) 하지만 미국인들이 소위 말하는 '파티' 라는 것이 그런 격식있는 파티 외에도 아주 다양한 모임.. 201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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