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편에게 집안일을 시키면 안되는 이유1 남편에게 집안일을 시키면 안되는 이유 주방에서 저녁 준비로 분주하던 어느날... 갑자기 다리를 잡고 매달리는 둘째 녀석... 세 모금 빨면 깊은 잠에 빠져드는 수면유도젖을 달라는 신호였습니다. 별 수 있나요? 저녁 하다 말고 애 데리고 재우러 들어갔죠. 뒷일은 남편에게 "부탁해요~ (맘속으로만 이덕화 버전) " 하고 말이죠. 그날의 메뉴는 햄과 매쉬드 포테이토, 그 위에 끼얹어 먹을 그레이비, 그리고 디너롤이였습니다. 햄은 이미 오븐에 들어가 있었고, 감자도 물에서 삶아지고 있는 중이였고, 남편이 할 일은 발효가 다 된 디너롤을 오븐에 넣어서 구운 후 시간 되면 꺼내기만 하면 되는거였어요. 디너롤은 간단하게 냉동 도우를 사서 4시간 전에 꺼내 놓고 젖은 면보를 덮어 두어요. 그래야 겉이 마르지 않고 촉촉한 상태로 발효가 되니까요. 4시간이 .. 2017. 7.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