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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기14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공중 정원 전망대 오사카 방문은 이번이 여섯번째 그리고 공중 정원 전망대는 두번째 와보는거다. 일본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몇군데를 다녀 봤지만 다음에 꼭 한번 더 와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은 이 공중 정원 전망대가 유일하다. 내 생일 때 친구와 함께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이곳에 왔었는데 한 겨울인데다 야경을 보는 전망대가 실내가 아닌 실외라서 무지 추웠던 기억이 난다. 그때 꼭 끌어안고 야경감상을 하던 커플들이 그렇게나 부러울수가 없었다. ㅠ.ㅠ 게다가 실외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계단을 내려가면 실내에서 다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그곳에는 커플의자가 놓여져 있다. 두명이 앉으면 꼭 맞는 사이즈의 의자... 그곳에서 꼭 붙어 앉아 야경을 보면서 알콩달콩 하고 있는 커플들을 보며 분노의 다짐을 했더랬다. 꼭 다시 오고야 말.. 2012. 2. 23.
오사카 신한큐 호텔 (NEW HANKYU HOTEL) 여행 가기 전에 포스팅했던 2012/02/16 - [일본 여행기] - 신칸센과 호텔을 한번에 싸게 예약하는 법 히로시마 오사카 구간 왕복 신칸센과 오사카의 신한큐 호텔 1박 (성인 2명)의 요금이 토탈 22600엔이였다. 따지고 보면 이 패키지 요금은 결국 한명은 공짜로 왕복 신칸센과 호텔을 이용하는거나 다름 없는 셈. 어쨌든 이렇게 패키지에 묶인 호텔이라 별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패키지를 구입할 때 호텔을 선택할 수 있고, 그 호텔에 따라 패키지 요금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내가 구입한 패키지는 제일 저렴한 패키지였음에도 우메다 한큐 버스 터미널 빌딩안에 위치해있어 관광하기 위한 교통 접근성도 좋았고, 각종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한큐 삼방가이"도 지하에 있어서 식사하기도 좋았다. .. 2012. 2. 23.
고베 산노미야-아리마 온천 마을 고베 아리마 온천에 가는 날! 한큐 전철을 타고 산노미야역에 내려서 고베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고베규를 먹고 산노미아역에서 버스를 타고 아리마 온천으로 가는 일정. 고베규 스테이크를 런치에 먹으면 싸다길래 미리 인터넷으로 몇군데 검색했는데 그 중에 마지막까지 갈등했던 스테키란도와 카구라 하지만 한큐전철역 서쪽 출구로 나오자 바로 눈 앞에 보이는 .... 스테키란도!!!!!! 그 덕에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카구라의 존재는 싹 잊었다. 하지만 솔직한 평으로는 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여유있게 식사를 할려면 카구라가 훨씬 좋았을 뻔 했다. 어차피 고베규 런치 가격은 거기서 거기니까. 런치 시간이다보니 손님이 몰리고, 또 가게도 좁고 좌석수도 몇개 안 되다 보니 얼른 먹고 얼른 빠져줘야 되는 분위기여서 철.. 2012. 2. 22.
료칸과 노천탕 즐기기-고베 아리마 온천 (타케토리테이)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가게 된 이번 여행 중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 료칸의 프라이빗 온천 즐기기. 일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고, 후기를 본 후 선택하게 된 타케토리테이 료칸은 한국인들도 꽤 많이 방문하는곳이였다. 한국인 스탭이 있어서 한국어가 통하고, 그 스탭이 직접 카페 운영을 하면서 예약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아리마 온천의 어느 료칸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난 자란넷과 라쿠텐과 타케토리테이의 홈페이지에서 금액을 비교한 결과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게 제일 저렴했다. www.taketoritei.com 타케토리테이의 홈페이지 산노미아역에서 한큐 버스를 타고 종점인 아리마 온천역에 내려 전화로 픽업 서비스를 신청했더니 5분내로 데리러 온단다. 버스 정류장에.. 201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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