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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니에서...12

이와쿠니 맛집 - 코지 카페 "cafe jam" 제가 이와쿠니 맛집을 포스팅 하는 날이 오는군요;;; 이 적응 안될 것 같은 시골마을에 점점 정도 들면서, 친구들도 하나둘씩 늘면서 이곳 생활이 조금씩 재미있어져 가고 있어요. 오늘은 새로 사귄 친구 "이쿠쨩" 과 카페 메구리를 하고 왔답니다. 스타벅스도 없는 시골 마을이라고 항상 남편에게 투덜투덜댔는데 꿩 대신 닭이라고... 저는 이곳을 이와쿠니의 스타벅스라고 소개하겠습니다. 그 만큼 맘에 드는 곳을 찾았어요. ^^ "cafe jam" 이 파란 카페를 보는 순간 베네치아의 부라노섬에 갔던 때가 딱!!!! 떠올랐어요. 부라노 섬의 파란색 집들, 너무 이국적이고 예쁜 풍경들, 집 밖에 널려 있는 빨래들 마져도 유럽스러운 빨래들이라며 막무가내로 사진을 찍어댔던 즐거웠던 기억들... 어쨌든 cafe jam은.. 2012. 4. 3.
이와쿠니의 킨타이쿄(일본의 3대 명교 중 하나) 히로시마에서 JR전철로 1시간 떨어진 곳에 이와쿠니가 있다. 이와쿠니는 일본의 미군 기지가 있는 시골 마을이다. 도쿄 근교에서 생활했던 나는 국내선을 타고 히로시마에 도착한 순간, 작고 초라한 히로시마의 공항을 보고 아! 시골이구나 했는데 JR전철을 타기 위해 순환 버스를 타고 전철역까지 가는 길을 보고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도쿄와는 너무 차이나는 시골마을 이였다. 물론 히로시마 공항이 너무 외곽의 시골마을에 있었던 탓이긴 했다. 히로시마는 그래도 다운타운의 분위기가 났다. 하지만 이와쿠니는 그 흔한 대형 쇼핑몰 하나 없는 시골 마을이였다. (필요한건 다 있고, 있어야 할 것도 다 있긴 했다) 이와쿠니가 유명한 이유는 일본의 3대 명교중 하나인 킨타이쿄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봄에는 사쿠라와 어우러져서.. 201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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