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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의 팥빙수 먹으러 갔다가 대폭소한 이유 한국 음식, 일본의 팥빙수, 일본 빙수, 카키 코오리, 팥빙수 재료, 일본에서 팥빙수 파는 곳, 대접, 양푼이, 밥 숟가락, 팥빙수 기계, 일본 생활기, 해외 생활기, 국제 커플, 국제 커플의 결혼 이야기 전 한국 다녀오고 식욕을 잃었습니다. 한국 음식 말고는 당췌 먹고 싶은게 없어요. 특히 요 며칠간 눈 앞에 아른거리는게 있었으니.... 여름엔 이게 와따야!! 빙수야 팥~ 빙수야~~~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카톡 프로필에까지 팥빙수 먹고 싶다고 ㅠ.ㅠ 그랬더니 6살짜리 사촌동생이 이 누나를 불쌍히 여겨 카톡 메세지를 보내 옵니다. 참내~ 6살짜리 아들이 있어야 할 사촌누나가 팥빙수 못 먹는게 얼마나 불쌍해 보였으면.... 자기가 사준대;;; 물론 일본에도 팥빙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실한 빙수 말고,.. 2012. 7. 31.
소인국 테마파크- 외국인 남편 한국 관광 시켜주기 프로젝트 2 제주도 관광 일정, 제주에어, 소인국 테마파크, 피사의 사탑, 런던 브릿지, 불국사, 파르테논 신전, 에펠탑, 앵그리 버드, 한국 관광, 외국인 친구 한국 관광 시켜 주기 첫째날 일정 김해공항- 제주공항-소인국 테마파크-기억나는 집(서귀포)-숙소[작은 프랑스 호텔](서귀포)-천지연 폭포(서귀포) 감귤 승무원 동생의 '받으시오~ ' 하며 따라주는 감귤 쥬스 한컵 받아 먹고 나니 벌써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부산에서 제주가는 거리나, 부산에서 후쿠오카 가는 거리나 별반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오늘의 일정은 소인국 테마파크 오후 3시에 도착했기 때문에 많은 곳을 갈 수도 없고, 시간에 쫓기는 여행은 하고 싶지 않아서 한군데만 가기로 했어요. 뭐, 남편의 동의는 구하지 않고, 일정 짠 제가 '갑'이니까!!! 제.. 2012. 7. 30.
출발! 제주도- 외국인 남편 한국 관광 시켜주기 프로젝트 1 제주도 여행, 제주 에어, 외국인 친구 한국 관광, 소셜 커머스, 제주도 펜션, 제주도 숙소, 제주도 입장권 할인 쿠폰, 김해 공항, 서귀포 잠수함, 소인국 테마파크, 김해공항 시간 떼울 곳 문화 비교에 관한 글들에서 벗어나 가끔씩은 여행기도 써야, 더욱 볼거리 풍부한 엘리네가 되겠지요~ 풉 ^^ (풉~ 이런것도 20대 동생이 쓰면 귀염상이고, 30대인 내가 쓰면 진상.... ^^;; ) 예전엔 제주도 한번 갈려면 해외 여행 가는 것 만큼이나 큰맘 먹어야 갔는데, 요즘은 저가 항공사들의 취항과 가격 경쟁으로 인해, 티켓 가격도 싸 지고, 소셜 커머스에서 각종 펜션, 렌트카등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제주도 여행 가기가 한결 수월해졌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여행지는 제주도!!! 하지만 제주도는 방대한.. 2012. 7. 29.
미국인 남편이 말하는 한국의 이것! 미국내 도입이 시급해~ 미국의 팁 문화, 미국의 배달 문화,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 맥도날드 홈 서비스, 햄버거, 미국 배달 음식, 파파존스 피자, 수제버거, 국제커플, 국제 결혼, 미국인 남편, 해외 생활기 남편의 맥도랜드 사랑은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죠??? 2012/07/25 - [한국 방문기] - 똑같은 햄버거를 두고 미국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의 식후평 이렇게 다르다니;;; 사실 맥도랜드를 사랑해서라기보다 철저한 생존 본능으로 맥도랜드를 고집한거지만요. 제주도 섬에서 드디어 곳곳에 맥도랜드가 널린 뭍으로 왔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나름 배려해서 수제버거집에 데려갔건만, 남편에겐 '최악의 버거'였죠. 그래서 깨달은 사실은 남편에겐 맥도랜드가 바로 햄버거의 본처격이므로, 절대 외도를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 그리하여 다음날 남.. 2012. 7. 28.
똑같은 햄버거를 두고 미국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의 식후평 이렇게 다르다니;;; 한국 음식, 미국 음식, 햄버거, 맥도날드, 크라제 버거, 하코 버거, 미국인 남편, 한국인 아내, 수제 버거, 수제 햄버거, 웨지 포테이토, 치즈버거, 국제 커플, 국제 연애, 제주도, 성산, 중문 컨벤션 센터 전 향후 1년간은 한국 갈때 남편은 떼어놓고 한국 가기로 했습니다. 저도 오랫만에 한국 가는거라 그동안 못 먹었던 한국 음식으로 한을 풀고 싶은데, 삼시세끼를 종류별로 먹어도 다 못 먹고 오겠구만, 하루에 한끼는 미국 음식 먹어야 되는 남편 때문에 한국 가서 되려 한을 쌓고 왔으니까요. 무슨말인고 하니... 한국 음식이 맛있지만 남편은 태생이 미국인인지라 하루에 한끼정도는 기름기 많은 미국 음식으로 식도에 코팅을 쫌 해줘야 살것 같다는겁니다. 오우~ 상상만 해도 막 느끼해지지 않나요?? 아침부터.. 2012. 7. 25.
한국인 가족과 미국인 사위를 하나로 만든 한국의 국민 게임 미국인 사위, 미국인 매형, 국민 게임, 고스톱, 고도리, 고스톱 어플, 화투남, 화투녀, 피망 고스톱, 맞고, 아이폰 고스톱 어플, 못 먹어도 고! 어느 날 평범한 한 가정에 외국인 사위가 들어왔습니다. 체면상 절대로 혀꼬부라지는 소리는 할 수도 없고, 하지도 못하는 아버지와, 50여년 전 학창시절에 배웠던 영어를 애써 기억해내서 짧은 말이라도 해 볼려는 어머니 그리고 자칭 '걸어다니는 영어 사전'이라고 잘난 척 하던 남동생은 미국인 매형이 눈 앞에 나타나자 멋지게 'nice to meet you ' 이 한마디를 끝으로 입에 스스로 재갈을 물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남편도 제가 없으면 불안하고, 가족들도 저 없이 남편만 남겨 놓으면 다들 좌불안석~ 서로 마주보며 웃고는 있지만 뭔가 어색한 기운이 감.. 2012. 7. 24.
해운대에서 미국 드라마 배우를 만나다!!! 해운대, 미드, 미국 드라마 배우, 샌디에고 코로나도 비치, 밤 바다, 노천 카페, 해운대 카페, 로스트, 하와이 파이브 오,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남편과 이번 한국 여행 중 해운대에서 5박 6일 머무르는 동안, 밤 마다 밤 바다 산책을 했었어요. 바닷가 앞에 카페들이 늘어서 있고, 늦은 밤인데도 바닷가에는 많은 사람들이 밤 바다를 즐기고 있는 활기찬 모습은 남편에게 꽤 인상적이였던 듯 해요. 샌디에고 살 때, 어느날 갑자기 밤에 바다가 너무 보고 싶은거예요. 그래서 코로나도 비치에 갔었는데, 아무도 없고, 너무 깜깜하고, 적막해서 오히려 무섭더라구요. 괜히 바다 보러 갔다가 불량한 아저씨들 만나서 삥 뜯길까봐, 아니 정확하게는 가진것도 없어서 삥 뜯을것도 없다며 몇대 맞을까봐 한 10분 바다 보고.. 2012. 7. 23.
피 눈물 흘리며 외국인 남편 해운대 관광 시킨 사연~ 부산 관광, 외국인 부산 관광, 해운대, 해운대 백사장, 해운대 파라솔, 영화 해운대, 부산 관광 명소, 겨울 바다, 여름 바다, 튜브 렌탈, 해운대 외국인 성추행, 해운대 곰, 고층 빌딩, 국제 커플, 국제 커플의 결혼 이야기, 미국인 남편, 외국인 남편, 여름 휴가, 피서지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해운대, 그리고 자갈치 시장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해운대는 '부산'의 자랑이고,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막상 부산에서 나고 자란 저는 오히려 해운대에 자주 안가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관광 명소인 만큼, 외국에서 친구들이 놀러오면 해운대는 반드시 데려갔었어요. 작년 겨울에 남편과 한국에 방문했을 때에도 해운대의 겨울 바다를 보고 왔는데, 이번에는 여름의 해운대를 보여 주고 .. 2012. 7. 22.
부산 관광 필수 코스-부산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예쁜 절 해동 용궁사 해운대 관광, 해동 용궁사, 용궁사 가는 법, 외국인 친구에게 부산 관광, 부산 관광지,부산 일출, 십이지상, 108계단, 보문사, 동자승, 학업성취, 해수 관음대불, 득남불, 국제 결혼, 국제 커플, 외국인 남자 친구 여러분~ 아시다시피 엘리는 부산 여자랍니다. (부산 여자 억세다고들 하시는데, 억양이 강해서 그렇지 부산 여자의 부산 사투리 애교 들어보시면 귀엽습.....................????근데 남편은 제가 부산 사투리 쓰면 왜 중국어 같다고 하는지..? ㅠ.ㅠ) 부산 하면 다들 해운대부터 떠올리실거예요. 부산의 대표 관광지 답게 해운대도 아름답지만 전 부산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이곳, 해동 용궁사를 강추, 초초초 강추 한답니다. 전 이번에 남편과의 방문으로 용궁사는 네번째 다녀.. 2012. 7. 21.
한국식당이 미국인들에게 불편한 이유 외국인에게 식사 대접할 때 기억해야 할 것, 좌식 식당, 한국 식당, 한국 좌식 문화, 아빠다리, 양반 다리, 쥐 났을 때, 외국인 식당 추천, 미국인 남편, 미국인 시부모님, 외국인 남편, 국제 커플, 국제 결혼 오랫만에 남편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때면, 일가 친척들이 다들 밥 한끼 하자고 여기저기서 연락이 옵니다. (이놈의 식을줄 모르는 인기는 꼭 남편과 같이 와야 통하는 말이고 혼자 오면 식어빠진 찬밥신세;;; ) 매운것도 잘 먹고, 김치, 특히 총각 김치를 간식처럼 먹는 남편을 집안 어른들이 어여삐 여기시어, 더 맛있는 한국 음식을 맛보게 해 주겠노라며 한국 식당을 데려가셨지요. 한국 문화에 맞게 신발 벗어서 가지런이 신발장에 넣고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음식을 주문하고, 가족들이 오손도손 .. 201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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