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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니에서...

일본 이와쿠니 맛집- 깊은 산속의 레스토랑 "이로리 산조쿠"

by 스마일 엘리 201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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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녀 왔어요. 이로리 산조쿠
이와쿠니의 명물 레스토랑이예요.
저도 소문만 듣고 꼭 꼭 가보고 싶었는데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산속으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갈 수가 없다지요 ㅠ.ㅠ

하지만 열심히 사진찍어 블로그에 올리겠다는 열의에 찬 제 모습을 본 이쿠쨩이 제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 기꺼이 절 산조쿠에 데려다 주었어요. (아리가또~ 이쿠!!!!)



산속에 자그마한 식당일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규모가 훨씬 커서 깜놀!!!!
게다가 계절에 따라서 장식도 바뀐대요.
친구가 크리스마스때 다녀왔는데 그때 사진 보니까 대형 눈사람 간판에 라이트업해서 완전 크리스마스 분위기!!!
지금 장식의 테마는 3월에 있었던 히나 마쯔리와 4월의 하나미래요.


이건 식당이라기 보다 관광 명소라고 하는게 낫겠네요;;;
이 식당의 화려한 인테리어와 산속에 있는 야외 식당인지라 이곳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이곳을 "치킨 샤크"라고 불러요.
치킨을 파는 오두막집이라는 의미예요.


저 아저씨가 서 계신곳에서는 자판기와 약간이 기념품과 토산품을 팔아요.
토산품을 파는곳은 저 곳 외에도 식당안에 몇군데가 있어요.
정말로 관광 명소임!!!!!


이 건물들이 다 식당인데,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져 있어요.
입구에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할 것을 준비된 종이에 쓴 뒤, 계산을 해요.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건물로 가면 돼요.
실내에는 방갈로 형식으로 단체손님이 들어가는 방도 있고, 가족 단위가 들어갈 수 있는 방도 있어요.


여기가 산조쿠 들어가는 입구예요.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에서 주문을 해요.
그 앞에는 역시나 토산품을 팔구요.


산조쿠에서 판매하는 산조쿠 특제 도시락(밴또)의 샘플들이 올려져 있어요.
지금 벚꽃이 개화를 해서 다들 벚꽃놀이(하나미)를 가는 시즌이라 지금만 특별히 도시락을 판매하는건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하지만 도시락 외에도 산조쿠 특제 모찌등은 상시판매 하는것 같았어요.


2011년 3.11 대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인 일본을 위해 " 감바로 니뽄" (힘내~ 일본!) 의 등 장식도 해 두었어요.


역시 이곳에서도 봄을 만끽하고자 "산조쿠 하나 마쯔리" (산조쿠 꽃 축제)
그냥 식당 자체내에서 여는 작은 이벤트예요.
곳곳에 꽃을 놓아두고, 꽃길도 만들어 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해 두었더라구요.


야외 식당으로 가는 길에 이 가마에서 뭔가가 끓고 있고, 연기가 나더라구요.
이게 뭐냐고 이쿠쨩에게 물었는데 가마에 불 떼시던 분이 갑자기 대답을...
이게 바로 "이쿠문 가마지기답" (이쿠에게 물으니 가마지기가 답하다)
가마에 든 것은 그냥 물인데, 가마에 물을 끓이면서 연기를 피워서 이곳이 영업을 하고 있다는 걸 알리는거래요.
옛날의 일본 식당들은 이런식으로 영업중임을 알렸다네요.



정말로 숲속의 레스토랑이죠????? .
아우~ 분위기가 정말 끝내줘요.



이렇게 야외에 코타츠 테이블 (테이블 상판에 난방시스템이 달려 있음)이 놓여져 있어요.
산속이라 밤이 되니 추워서 실내에서 먹을까 했지만
역시 산조쿠의 매력은 야외식당이라 우리는 이 코타츠 테이블 중 한 곳에서 먹기로 결정!!!


정말 독특한 테이블이죠?
바 형식의 테이블이고 테이블 중간엔 이렇게 숯불이 피워져 있어요.
그리고 주전자에는 차가 들어있어서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으면 이 주전자를 가져 와서 마셔도 돼요.


주문과 계산을 끝내고, 야외 코타츠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더니 젤 먼저 젓가락과 오챠가 나왔네요.


산조쿠에 가시면 꼭 드셔야 할 " 산조쿠 야끼"
닭을 저렇게 꼬치에 끼워서 숯불에 구워서 줘요.
영계 반마리 인건지, 아니면 허벅지 굵은 닭만 선별해서(ㅋㅋㅋㅋㅋ)  잡은건지 모르겠지만 저 꼬치 하나가 제 얼굴 크기보다 약간 작은 정도예요. 
(네, 맞아요... 저 지금 제 얼굴 작다고 자랑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 
어쨌든, 산조쿠의 명물은 바로 저 산조쿠 야끼니까 가시게 되면 꼭 저건 드셔야 해요. 
저 치킨 구이 때문에 미국인들이 이 식당을 치킨 샤크라고 불러요.
꼬치 하나에 580엔
여자분이시라면 저 꼬치 하나만으로도 배 불러요.
약간 아쉽다면 일행 것 뺏어 드시든 만두 하나 시켜 드시면 될 듯...
(우동은 절대 드시지 마세요, 수타 우동이라 그래서 주문했는데, 수타 우동은 귀신같이 선별해 내는 제 입이, 저건 수타 우동이 아니라고;;;;;;; )


밥 다 먹고 식당을 나오면서 토산품 뭐가 있나 봤더니, 역시나 계절이 계절인지라 "사쿠라 단고"
지금은 어딜가도 사쿠라 풍년이네요.

산조쿠 홈페이지 예요. http://www.irori-sanzoku.co.jp/
타베로그에 올려진 산조쿠 찾아 가는 맵입니다.
 






(맵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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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엘로리 2012.04.07 21:37

    악 언니 나도 가서 먹고파 ㅋㅋㅋㅋ
    답글

  • 비전비망 2013.06.03 01:30 신고

    2시간 스페셜 드라마에 나올법한 멋진 곳이네요 ^^
    야마구치현이었군요. 음~ 내가 길일이 있을까 ㅎㅎ
    코타츠 테이블이 인상적입니다.
    저는 코타츠를 경험해본적이 없는데 죽기전에 한 번 해보고 싶은것이
    한겨울에 코타츠에서 귤까먹어보는 거에요ㅋㅋ
    잘보고 갑니다. ^^
    답글

  • 익명 2013.06.03 01:33

    비밀댓글입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