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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킨 패치2

미국인들의 가을 나들이 "펌킨 패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10월에 접어 들면 미국 동네는 또 할로윈과 가을 장식으로 집집마다 열을 올립니다. 할로윈, 가을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호박이잖아요. 그래서인지 마트에서는 머리통만한 호박들부터 시작해서 여러 종류의 호박들을 아주 박스떼기로 진열해 놓고 판매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마트가 아닌, 호박 농장으로 가을 나들이를 갑니다. 왜냐하면 이 농장들은 그냥 호박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하고, 놀이 시설도 준비해 두고, 가축들에게 먹이를 주는 그야말로 농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거든요. 이렇게 호박 농장으로 나들이 가는 것을 '펌킨 패치'라고 하는데, 학교에서 필드 트립 (소풍?)으로 가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가족들.. 2017. 10. 16.
기다리고 기다리던 할로윈이 끝났습니다 누가 기다렸냐구요? 저 말고 와플이요!!! 와플이가 작년 겨울쯤? 우연히 할로윈송을 보고 할로윈에 대해서 알게 된 뒤로 1년간을 할로윈을 손꼽아 기다려 왔거든요. 할로윈이 뭔지는 모르지만 펌프킨도 있고, 유령도 있고, 해골도 있고 뭐 그런거다 하는 정도로 알았는데 할로윈이 점점 다가올 수록 trick or treat을 하면 사탕을 받을 수 있다는것도 알게 된 후로는 하루에 한번씩 해피 할로윈을 외쳐댔답니다. 그래서 올해 초에 할로윈 때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어 봤더랬죠. 와플이의 기호를 잘 알고 있는 제가 보기를 주었습니다. 1번 공룡 2번 미니언 3번 슈퍼 히어로 그랬더니 배트맨을 하겠대요. 2년전 와플이의 생애 두번째 할로윈이자 첫 데뷰때는 제 맘대로 촌스런 빨간 리본을 단 테디베어( 2014/11/.. 2016.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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