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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

이태리 시내 한복판에서 한국욕을 듣게 된 사연 2006년 여름, 혼자서 이태리 여행을 갔을 때 일입니다. 갈때는 혼자 갔지만 올때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어서 돌아오게 된 여행이였죠. 당시에 묵었던 민박집에서 일정이 같은 친구들과 함께 움직이기로 하고 그날은 지하철을 타고 바티칸 제국을 구경하기로 했던 날이였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제국' 바로 교황이 살고 계신곳이예요. ^^ 함께 다녔던 친구들은 저보다 어린 미대에 재학중이던 동생들이였어요. 미대생들이라 그런지 유럽의 건축물이나 그림, 조각상들을 보고는 그것을 사진으로 담기보다 즉석에서 샤샤삭~ 스케치를 하더라구요. 어쨌든 이 친구들과 다니면서 정말 사연 많은 여행이 되었는데 그 중에 한가지 에피소드를 풀어 드릴까 합니다. 예정대로 바티칸 제국의 구경을 다 하고 숙소가 있던 로마의 테.. 2013. 1. 8.
일본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전철을 타려할 때 흔히 보는 풍경 며칠 전 덧글로 쟈차기님께서"장애인에 대한 인권과 의식" 에 대해서 언급을 해 주셨어요. 그리고 또리또리님께서 휠체어를 탄 한국의 장애인들이 교통시설을 이용하려 할 때 얼마나 어려움을 겪는지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 주셨구요. 특히 또리또리님의 말씀처럼 한국에서는 장애인분들이 교통 시설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출을 꺼리게 된다는 어느 장애인분의 인터뷰를 보았는데요, 외출을 꺼릴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타고 혼자서는 대중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일본의 휠체어 이용자가 전철을 이용할 때 흔히 보는 풍경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역무소에 들러서 목적지를 말합니다. 그러면 역무원이 도와주기 위해 전철 플랫폼까지 함께 동행합니다... 201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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