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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3

일본 살다 왔다는 친구에게 한 미국인의 황당한 질문 제 블로그에 종종 등장하곤 했던 미국인 친구 제니가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일본에서 4년을 살았던 그녀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무척 설레어 하고, 흥분된다고 말하곤 했었어요. 그리고 5월초에 미국으로 돌아간 그녀!!! 이젠 페이스북에서나 서로 사진을 보고,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런데 얼마전 제니의 페이스북에서 너무나 재밌는 이야기를 보았기에 여러분께 들려 드리고 싶어 가져 왔답니다. 일본에 있는 동안 가장 그리운 건, 역시나 미국에서의 쇼핑이라고 말하던 그녀!!! 미국에 가서 그녀의 바램대로 ULTA에 쇼핑을 하러 갔었나 봅니다. ULTA는 화장품이나 미용 용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예요. 그곳에서 쇼핑을 끝내고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던 그녀와 점원사이의 대화입니다. 점원: ULTA카드 .. 2013. 7. 30.
이제서야 말 할 수 있다!! 외국 생활 초창기 실수담~ 외국 생활 초창기때 누구나 외국어로 인한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씩은 있지 않습니까?? 저 역시도 공부하면서 배웠던 일본어와 실생활에서 쓰이는 일본어임에도 제가 처음 듣는 말이라 알아 듣지 못해서 생겨난 좀 창피한 에피소드들이 있답니다. 여행이 아닌, 일본에 워홀(워킹 홀리데이)로 온 둘째날이였습니다. 도쿄 최대의 한인타운이라 할 수 있는 신오오쿠보를 구경 삼아 갔다가 허기가 져서 햄버거를 먹으러 신오오쿠보역 옆에 있는 맥도날드에 갔답니다. (바로 이곳!!! 야마노테센 신오오쿠보역 옆 맥도날드 ) 이때 저의 일본어 실력이 어느정도였냐 물으신다면 일본어 능력시험 1급 소지에, 한국에서 일본계 기업에 근무도 했었고, 무역회사에서 일본어 통역일도 했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큰 불편함은 없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012. 10. 28.
외국에 살다 온 한국인, 외국말을 섞어 쓰는 이유 얼마전, 저의 블로그의 이웃이신 크리스님께서 저에게 질문을 하나 주셨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친구들과는 일본어로 대화하고, 집에서는 남편과 대화를 하다보면, 블로그 글 쓰는것 외에 한국어를 쓰지 않는 날도 있을텐데 그러다보면 언어가 섞이거나 해서 생기는 에피소드는 없냐구요. 그때 그때 에피소드가 생길때마다 제가 기록을 해 두면 좋을텐데 그때 당시만 막 웃겨서 웃다가 5분 지나면 왜 웃었는지도 기억 안나는 5분짜리 기억력의 소유자라 당장 에피소드가 생각이 안납니다 ㅠ.ㅠ 하지만!! 말 나온김에 저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외국에 살다온 한국인들, 한국에 돌아와서 말할 때, 중간 중간 외국어를 섞어 쓰게 되는데요, 왜 그런지에 대해서 제 경험을 토대로 얘기를 해 볼까해요. 사실, 저 역시도 의식해서 .. 201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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