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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2

한밤 중 일본 길바닥에 주저앉아 눈물 흘린 사연 (일본 워킹홀리데이 경험기) 제 블로그의 이름을 "일상 시트콤"으로 정한 이유, 덧글들을 꼼꼼히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테지요 ^^;;; 제 일상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쓰고 있고, 그 일상속에 제가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문화 차이나, 남편과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쓰고 있기 때문에, 제 블로그를 함축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 뭘까 생각하다가 "시트콤"이 떠 올랐어요. 사실, 시트콤 같은 일이 남들에 비해 좀 많이 일어나기도 하구요. ^^;;; 그 중에서도 제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몇가지 에피소드들이 있답니다. 제가 여행이 아닌 일본에 살기 위해 오게 된 계기는 워킹 홀리데이였어요. 초기자금으로 단돈 18만엔 달랑 들고 와서는 첫달 집세와 보증금을 내고 나니 10만엔이 남더라구요. 그걸로 당장 한달은 어떻.. 2012. 11. 14.
이제서야 말 할 수 있다!! 외국 생활 초창기 실수담~ 외국 생활 초창기때 누구나 외국어로 인한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씩은 있지 않습니까?? 저 역시도 공부하면서 배웠던 일본어와 실생활에서 쓰이는 일본어임에도 제가 처음 듣는 말이라 알아 듣지 못해서 생겨난 좀 창피한 에피소드들이 있답니다. 여행이 아닌, 일본에 워홀(워킹 홀리데이)로 온 둘째날이였습니다. 도쿄 최대의 한인타운이라 할 수 있는 신오오쿠보를 구경 삼아 갔다가 허기가 져서 햄버거를 먹으러 신오오쿠보역 옆에 있는 맥도날드에 갔답니다. (바로 이곳!!! 야마노테센 신오오쿠보역 옆 맥도날드 ) 이때 저의 일본어 실력이 어느정도였냐 물으신다면 일본어 능력시험 1급 소지에, 한국에서 일본계 기업에 근무도 했었고, 무역회사에서 일본어 통역일도 했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큰 불편함은 없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01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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