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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2

미국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는 한식 재료는? ​미국으로 완전히 이주한지는 이제 3년이 지났습니다. 7년전 샌디에고에 살 때는 큰 한인마트도 5분거리에 있었고 한식당들도 많이 있어서 한식에 대한 그리움 없이 살았지만 이곳 사우스캐롤라이나, 그것도 동양인 보기 드문 블러프턴에 살게 되었을 때는 앞으로 한식은 못 먹고 사는건가~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친구들이 오히려 한국 사는 자기들보다 더 잘해먹고 사는 것같대요. ㅎㅎㅎ 그도 그럴것이, 한국인이 아무리 없는 곳이라도 미국 마트에 찾아보면 한국 식품을 대체할 만한 식품들이 대부분 다~ 있고, 심지어 한국 제품도 있어요. 그래서 한인 마트가 없다고 하더라도 어지간한건 다 구해서 만들 수 있으니까요. 혹시라도 미국으로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리해 보았.. 2018. 7. 23.
개장 텃밭 수확기 착한 일을 하면 복이 온다라는 말... 2년전에 일본에 있을 때 한국에서 깻잎과 상추 씨앗을 구입해서 일본에서 심었어요. 그리고 씨앗이 남아서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분들의 네이버 모 카페에서 약 10분에게 씨앗 드림을 했는데 그 중에 한분이 연락이 닿지 않아 씨앗을 못 드리고, 서랍에 넣어 두었답니다. 그런데 미국으로 이사 온 후, 이삿짐 정리를 하다 보니 서랍에 넣어 두었던 씨앗이 그대로 서랍에 들은채로 미국까지 따라 왔지 뭐예요. ㅎㅎㅎㅎ 본의 아니게 씨앗 밀수입자가 되긴 했지만 미국에서 한국의 야채를 길러 먹을 수 있겠다는 기쁨으로 봄이 오기만을 기다려 흙을 사고, 씨앗을 심었답니다. 이 소중한 씨앗을 혹시나 야생 새들에게 빼앗길까, 혹은 야생 짐승들에게 빼앗길까 싶어 넓은 특대형 개장 (남편의 보스.. 2016.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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