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아리마 온천3

한방약에 대한 미국인 남편과의 인식차이, 이리 다를줄이야;; 올해 초, 그러니까 발렌타인데이때 남편과 전 고베의 아리마 온천으로 온천 여행을 갔더랬습니다. 2012/02/22 - [일본 여행기] - 고베 산노미야-아리마 온천 마을 그곳에 있는 한 족탕에서 일본인 할아버지 한분과 마주 앉게 되었는데, 유독 저희에게 관심을 표시하면서 특히 저희 남편에게 친절을 베풀더라구요. 우리 둘다 외국인인데, 뭐 일단 외관상 남편은 " 나 외국인" 이고 전 입을 열어야 외국인이니 그런 차별적인? 친절에 마음 상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이 할아버지께서는 족욕의 효과에 대해서 일장 연설을 하시더니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는 의사라며, 게다가 일본의 일류대학 교수이며 근처 종합 병원에 수술 요청이 있어서 출장으로 왔다가 들렸다며, 자신의 이력을 쫙~ 읊어 주시더군요. 미국에서 의학 박사 학.. 2012. 11. 22.
고베 산노미야-아리마 온천 마을 고베 아리마 온천에 가는 날! 한큐 전철을 타고 산노미야역에 내려서 고베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고베규를 먹고 산노미아역에서 버스를 타고 아리마 온천으로 가는 일정. 고베규 스테이크를 런치에 먹으면 싸다길래 미리 인터넷으로 몇군데 검색했는데 그 중에 마지막까지 갈등했던 스테키란도와 카구라 하지만 한큐전철역 서쪽 출구로 나오자 바로 눈 앞에 보이는 .... 스테키란도!!!!!! 그 덕에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카구라의 존재는 싹 잊었다. 하지만 솔직한 평으로는 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여유있게 식사를 할려면 카구라가 훨씬 좋았을 뻔 했다. 어차피 고베규 런치 가격은 거기서 거기니까. 런치 시간이다보니 손님이 몰리고, 또 가게도 좁고 좌석수도 몇개 안 되다 보니 얼른 먹고 얼른 빠져줘야 되는 분위기여서 철.. 2012. 2. 22.
료칸과 노천탕 즐기기-고베 아리마 온천 (타케토리테이)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가게 된 이번 여행 중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 료칸의 프라이빗 온천 즐기기. 일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고, 후기를 본 후 선택하게 된 타케토리테이 료칸은 한국인들도 꽤 많이 방문하는곳이였다. 한국인 스탭이 있어서 한국어가 통하고, 그 스탭이 직접 카페 운영을 하면서 예약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아리마 온천의 어느 료칸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난 자란넷과 라쿠텐과 타케토리테이의 홈페이지에서 금액을 비교한 결과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게 제일 저렴했다. www.taketoritei.com 타케토리테이의 홈페이지 산노미아역에서 한큐 버스를 타고 종점인 아리마 온천역에 내려 전화로 픽업 서비스를 신청했더니 5분내로 데리러 온단다. 버스 정류장에.. 2012. 2.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