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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성별2

뱃속에 아기 성별 알던 날, 남편의 표정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저의 근황을 조금 전해 드렸었는데, 그때 와플이가 딸일지, 아들일지 20주가 되어야 알 수 있다고 말씀 드렸었죠? 20주의 정기 검진이 5월 중순이랍니다. 약 2주 정도 남았죠. 그리고 그 정기 검진은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 도쿄까지 신칸센을 타고 5시간을 가야 한답니다. 나름 먼 여정이기는 하지만 와플이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서 하루하루 손 꼽아 기다렸죠. 그런데 남편이 아무래도 20주 정기검진때 일 때문에 함께 못 갈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남편이 함께 못가는건 그닥 섭섭하지 않은데, 우리 와플이가 딸인지 아들인지 알게 되는 아주 중요한 순간을 남편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게 섭섭했어요. 남.. 2013. 4. 29.
미국인들의 특별한 아기 성별 확인 파티 "젠더 리빌 파티" 임신을 하게 되면 아마도 제일 궁금한 것이 아기의 성별이 아들일까 딸일까가 아닐까 싶어요. 요즘은 보통 14주만 지나면 아기의 성별을 알 수 있다는데 맞나요? 미국도 병원에 따라서는 다르겠지만 14주가 지나면 성별을 알려 줍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어울려 파티하기 좋아하는 미국인들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의 성별'을 주제로 파티를 여는데요, 바로 "젠더 리빌 파티" 라는 것입니다. 젠더 리빌 파티는 산모 본인이 주체 하는 것이 아닌 친구가 호스트가 되어 대신 열어 주는 파티인데요, 산모는 의사에게 아이의 성별을 직접 알려 주지 않고 종이에 써서 봉투에 밀봉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젠더리빌 파티를 할 것이라고 의사에게 얘기하면 알아서 산모에게 알려주지 않고 봉투에 밀봉해 준다는군요) 그리고 그 봉투를.. 201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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