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머틀 비치1 미국인들과의 girls' night- 문화 충격 제대로 경험한 날 작년 11월초의 어느날... 위스콘신에 사시는 시어머님께서 갑자기 저희집에 방문해도 되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시어머님의 친구분이 놀스캐롤라이나에 사는 딸네집을 방문하는데 혼자서 장시간, 약 18시간을 운전해서 가야 하니 심심하시다며 같이 내려가자고 하셨다더라구요. 게다가 시어머님 친구 딸이 여자들끼리 즐겁게 보낼 girls night 여행 계획도 다 짜 놓았고, 비용도 모두 지불한다며 여행 겸 해서 다녀 오기로 했는데, 제가 놀스 캐롤라이나까지 시어머님을 픽업하러 올 수 있냐구요. 미국와서 장거리 운전 해 본 적도 없는데 혼자서 4시간, 하루에 왕복 8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운전해야 한다는 사실이 심히 부담스럽고 걱정되었지만 그동안 일본에 사느라 만날 기회도 거의 없었고, 지금 같은 미국땅에 살아도 멀어서.. 2016. 4.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