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방문은 이번이 여섯번째
그리고 공중 정원 전망대는 두번째 와보는거다.
일본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몇군데를 다녀 봤지만 다음에 꼭 한번 더 와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은 이 공중 정원 전망대가 유일하다.

2008년도 내 생일 때 친구와 함께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이곳에 왔었는데 한 겨울이인데다 야경을 보는 전망대가 실내가 아닌 실외라서 무지 추웠던 기억이 난다.
그때 꼭 끌어안고 야경감상을 하던 커플들이 그렇게나 부러울수가 없었다. ㅠ.ㅠ
게다가 실외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계단을 내려가면 실내에서 다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그곳에는 커플의자가 놓여져 있다.
두명이 앉으면 꼭 맞는 사이즈의 의자...
그곳에서 꼭 붙어 앉아 야경을 보면서 알콩달콩 하고 있는 커플들을 보며 분노의 다짐을 했더랬다.
남친 생기면 꼭 다시 오고야 말겠다고!!!!

그러나 그 다짐은 물거품이 되고... 평생 남친과는 오지 못하게 됐다.
대신!!!! 남편과 다시 찾았으니 반쯤은 이룬 셈인가???


dslr을 사고 예쁜 사진이 안 나온다며, 보급형이라 그런거라며 카메라탓을 했는데..
마침내 노출계 보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노출계 보면서 찍은 야경 사진!!!
내가 찍어 놓고, 내가 감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는....


이건 내가 임의로 노출 시간을 지정했는데 그냥 노출계를 따랐어야 했나보다.
사진 찍는 도중에 비행기가 날아가고 있었는데 비행기가 오히려 에러다.

정말이지 여기 공중 정원 전망대는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는 최적이다.
커플 의자로 모잘라 이렇게 하트 모양의 포토존까지....
4년전에 친구와 나란히 이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이 내 싸이에 남아있다.
그리고 이곳은 남친이랑 와야 하는 곳이라며 절규에 가까운 나의 분노의 코멘트도 남겨져 있다.
그 한을 풀기라도 하듯, 그 커플의자에서 신랑과 카메라 셔터가 부서져라 셀카 백만장 찍고
이 하트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도 남기고, 뽀뽀도 했.... .....     ?? 응????????? ㅋㅋㅋㅋㅋ

결론은 난 이 공중정원에 한 풀러 왔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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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마일 엘리